[뉴스&이사람] '낙성대역-강감찬 장군역' 병기? - 왕정순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기사입력 2015-05-11 [박상학 기자]
<앵커멘트>
앞서 보셨듯이 구의회에서 주민청원을 승인하면서 '강감찬 장군역' 병기는
공식적으로 서울시에 전달될 예정인데요.
박상학 기자가 관악구의회 왕정순 도시건설위원장을 만나
역 명칭 변경에 대한 배경과 앞으로 추진 과정을 들어왔습니다.
<기사본문>
*박상학 기자 /hellopsh@hcn.co.kr)
*왕정순 / 관악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질문 1. 최근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을 강감찬 장군역과 같이 표기하자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얼마 전 의회에서도 청원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떤 이유인가요?
* 낙성대역 '강감찬 장군역'으로 병기 주민 청원
* 300여 명 주민 서명...향후 서명 활동 이어갈 것
질문 2. 역 명칭이 바뀌면 지역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달동네 이미지 벗고 새로운 관악구 이미지 조성
* 강감찬 장군 역사적 고증 필요
질문 3. 하지만 역 이름을 변경하면 혼란을 줄 수 있으니 그대로 낙성대로만 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여론을 어떻게 형성하느냐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 혼란 피하기 위해 '강감찬 장군역' 병기 추진
질문 4. 서울지역에서 역 이름을 바꿔달라는 민원이 많습니다.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앞으로 어떻게 추진하실 계획입니까?
* 서울시 지명위원회에서 결정...변경 되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