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대를 만나면 오늘 그대를 만나면 거리를 걸을 땐 손을 꼭 잡고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손 안에 가득해 오는 그대의 체온을 느끼고 싶습니다. 부끄러워 할 이유가 있습니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그대를 만나면 거리를 걸을 땐 그대가 팔짱을 꼭 꼈으면 좋겠습니다. 가슴에 가득해 오는 그대의 호흡을 느끼고 싶습니다. 망설일 이유가 있습니까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연인 이 사랑의 길을 가는 지상의 동행자 입니다. - 詩 용혜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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