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이 세상을 말한다]

구정질문/친환경 무상 급식에 관하여

왕정순 시의원 2010. 9. 19. 15:09

왕정순 의원(민주당 비례대표)는 구정질문을 통해 “성북구에서는 2010년 2학기에 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는데, 우리 관악구에서도 하반기에 친환경 무농약쌀을 직영급식 13개 중학교에 지원해주기로 한 것에 대해서 다행”이라며 “다만 고등학교의 직영급식 학교가 4개밖에 되지 않고 고3 학생들은 수능 이후에 급식을 하지 않으므로 직영 급식하는 고등학교까지 친환경 무농약 쌀을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

관계 국장은 답변을 통해 “우리구는 시교육청 지원계획과 연계하여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을 추진할 계획”으로 “시교육청에서는 최대 50%를 확보하고, 나머지 50%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예산지원을 하도록 요청해왔다”고 밝혔다.

국장은 “우리구는 서울시와 3: 2 분담비율을 추계하여 내년도 초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시 약 19억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하반기 직영급식 4개 고등학교 친환경 무농약쌀 지원은 재정여건이 마련되면 추후 검토하여 지원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