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에 거주 하게 된지 12년이 되었다.
사람이 어디든 정이 들면 고향이라고 하지만 , 관악산 있기에 맑은 공기하며, 집에서 가까운 둿산 인 관악산과 산책로 연결되어 있기에 노후를 생각하고 자리 잡은 곳이 대학동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다른 자치구인 강북구, 종로구등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였으며, 관악구에서는 관악 노인 복지관은 1997년부터 독거어르신 말벗 봉사활동을 해보고 있다.
우리이웃 주민들 중 소외되고 경제적 약자 혹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 가장을 지원해주는 보이지 않는
따뜻한 이웃이 많고 살맛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있는 관악구 구민인 본인도 시간이 허락 하는 한 틈을 내어서 청일점으로 때론 눈치 없이 봉사활동이라면 참가 신청을 했다.
관악구 대학동 주민 자치센터내의 자원봉사 캠프에서 활동 하면서 매주 목요일 대학동 관내 4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발 맛사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10월 13일 충북 서천군 기산면 화산리에 고구마 캐기 자원봉사를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봉사단체 자원봉사 상담가 연합회회장(유현숙) , 수지침 봉사단 (단장 나순옥 회장) 의 봉사단체가 연합하여 참여한 활동에 관악구 구의원이신 왕정순 의원님, 김정애 의원님, 전직 구의회의원이며 서천에 500평의 밭을 경작하게 제공하신 김광태전 구의원님, 그리고 88명의 봉사자들이 두 대의 대형관공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게 되었으며, 차창가에 스치고 지나가는 가을 들녘 에서는 콤바인으로 추수하는 모습이며, 붉게 노랗게 물드는 나뭇잎의 풍경에서 산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 하루였다.
도착하여 고구마를 오전에 3시간을 캐고 점심 후에 3시간으로 고구마를 수확하여 10키로 단위로 포장
한 호박고구마를 함께 했던 봉사자들이 1박스씩 구매하였다.
호박 고구마여서 참으로 먹은 고구마 맛보기를 하면서 어쩜 자원 봉사자들의 고운 마음과 봉사자분들의 마음으로 구매한다는 표현이 옳을 것이다.
하긴 요즈음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택배로 구매하면 되는 시대인데도 마다하고 굳이 1박스를 구입하여 집으로 가는 자원 봉사자들의 모습에서 밝고, 살기 좋은 관악구가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슴에 안고 가는 모습을 보았다.
충남 서천군 고구마 캐기 자원봉사 활동에 함께해 주신 모든 관악구 자원 봉사자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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