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보장하라”
민주당 서울시당, 49일간 투쟁 끝에 얻은 홍익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복직을 환영,
“민주당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의 논평]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보장하라
지난 연초에 시작된 홍익대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 투쟁이 학교측과 용역업체간 관계정상화를 통해 해고 철회로 마무리되었다. 지난 19일 홍익대 비정규직 노사 당사자인 공공노조 서울경인서비스지부 홍익대 분회와 미화(IBS), 경비(용진실업), 시설관리(백상기업) 등 용역업체들은 고용 승계와 근로조건 등을 잠정 합의함으로써 분쟁을 종식하게 되었다.
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1월 11일, 야5당 공동 성명을 통해 홍익대학교가 나서서 대화와 교섭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하여 왔다. 이에 원만한 결과를 낳고 관계 정상화가 이루어진 데 대하여 환영의 뜻을 표한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투쟁을 성원하고 격려해 주었다. 특히 탤런트 김여진씨, 지역 주민, 네티즌 뿐만 아니라 정당과 시민단체 등이 나서서 고립무원의 상태에 있는 이들 노동자들과 같이 하면서 노동자들의 열악한 현실을 폭로하고, 고용 안정성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고 깊은 감사를 드리고자 한다.
그러나 사실상의 사용자인 홍익대학교는 무대의 배후에 남아 있어 언제든 다시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잠재해 있다. 즉 하청업체와 노조만의 합의 결과로 인하여 하청업체가 바뀔 경우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과 근로조건은 흔들릴 수 밖에 없어 원청근로관계를 분명히 해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홍익대학교가 업무방해 등의 사유로 노조를 고소․고발한 상태여서 아직까지 이를 취하하지 않아 갈등이 재연될 소지가 남아 있다. 민주당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노조 인정 등 최소한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11년 2월 23일
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대변인 고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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