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보고싶다

왕정순 시의원 2006. 7. 1. 17:23

    보고싶다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모든 말 중에
    그 의미의 간절함을
    가장 잘 전달하는 말은 '보고 싶다' 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이 입에서 나올 때는
    벌써 눈앞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사랑은 우리 눈속에 있고
    사랑이란 말은 우리 마음속에 있다
    사랑이란 말은 우리 삶 속에 있다.
    사랑은 눈으로 먼저 찾아온다.
    사랑을 하면 그리움 속에 보고 싶어진다. 
    이 세상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을 때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지는가 생각해보라.
    참으로 기쁨이 넘치고 행복할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보고 싶다' 는 말을 좋아한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 
    '보고 싶다' 는 말에는 
    사랑의 모든 표현이 다 담겨 있다.
    그 말은 그리움을 만들어 놓는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주는 말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보고 싶다' 는 순수한 애정의 표현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의 고백이다. 
    '보고 싶다' 는 말은 사랑하는 마음속에서 표현되는 
    사랑의 언어다.
    '보고 싶다' 는 '사랑한다'이다.
    	   
    조금씩 보고 싶어지는 마음은
    사랑의 시작이기도 하지요?
    갓시집 올때는 친정집 동생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 
    밤마다 울기도 했는데
    핏줄이고 엄마이기에 보고픈 마음은 파도 같았는데
    친구가 보고픈건  
    이미 친구로 정해졌기에 그런 것이고
    어느 인연이 항상 보고프다는건 
    오래 전부터 인연이였기에 늘 보고픈 것이랍니다
    삶의 어느날
    누군가가 조금씩 보고파 지는건 
    아마 사랑일 것입니다
    무관한 사람 나에겐 평범한 사람이 
    보고파 질리는 없으니까요
    부모님께서 전화가 옵니다
    애들도 보고 싶고 너도 보고 싶은데 한 번 다녀 갈래?
    우리네 부모님들은 그랬습니다 
    자식한테 '사랑해' 라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보고싶은데 ...
    그속에 모든 마음이 포함 되었으니까요
    중년의 마음 속에도 가족이 아닌 사람이 보고파 지는
    날이 있습니다
    보고파지는 사람 하나 쯤 인연으로 만들고 싶기도 해요
    '보고싶다'란 말 '사랑해'란 말은 흔하게 쓰지만
    새롭게 듣고 싶은 인연을 중년엔 그리워하며 삽니다
    '사랑해' 란 단어가 아닐지리도 
    '보고싶다'란 말 들을'수'있는 사람은 행복입니다
    '보고싶다는'건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7월의 첫 날
    에메랄드빛 바다가 그리운계절
    '보고픈이'랑 바다는 갈'수 없을 지라도 
    '보고싶다'란 말 들을 수 있는 7월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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