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정순이 세상을 말한다]

민주당 관악갑,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 반대!

왕정순 시의원 2011. 5. 5. 22:15

민주당 관악갑,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 반대!

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회가 SH공사의 임대아파트 임대료 인상 반대에 나섰다.

 

 

지난 28일 민주당 관악갑 지역위원회의 의원들은 봉천동 드림타운 아파트 입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H공사의 임대아파트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인상계획에 반대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유기홍 위원장을 비롯해서 서울시의원 박준희, 관악구 의원 전익찬, 김원개, 송도호, 왕정순, 장현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기홍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서울시가 SH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임대아파트의 전세금을 평균 1,000만원을 인상하는 것은 서민들에게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 폭탄을 안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SH공사가 16조원의 부채를 해결하기 위해 집 없는 서민의 호주머니에서 해결한다는 것은 서민주거안정에 힘써야 할 서울시의 책무를 망각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임대아파트 주민의 다수가 재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에서 밀려났던 쓰라린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다시금 집없는 설움을 가중시켜서는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서울시의 인상계획 철회와 민관협의체를 통한 당사자 간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