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지방의원, ‘마을공동체ㆍ도시재생’ 共感 | ||||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상반기 워크숍 15~16일 서울시에서 열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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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지방의원들이 1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시정일보 이승열 기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공동대표 왕정순 관악구의원·진화자 구리시의원) 2016년 상반기 정기워크숍이 지난 15~16일 이틀간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이하 전여네)는 생활과 밀접한 지역현안을 개발, 정책화하고 상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여성 지방의원들의 연대단체다. 현재 800여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현역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여네는 지난 2008년 발족해 해외 정책연수뿐 아니라 우리나라 각 지역의 앞선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배우는 지역정책 견학을 추진해오고 있다. 앞서 울산, 전북, 강릉, 제주, 인천, 광주, 대전, 원주 등 여러 지역에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번엔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에서 정기워크숍을 개최한 것.
이번 워크숍은 현대 도시와 그 안에 있는 작은 공동체인 마을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의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열렸다.
우선 15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유창복 서울시 협치자문관이 ‘마을공동체 운동의 혁신과 협치’를 주제로 주민 주도 마을정책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서울시 재생정책과 여장권 과장이 ‘서울시의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의 추진방향과 추진사례’를, 마을공동체담당관 서진아 과장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비전’을 각각 소개했다. 원정은 부천시의원은 지난해 전여네 주최로 여성 지방의원 13명이 함께한 스웨덴 복지 연수의 결과를 보고했다.
16일에는 서울시의회 본회의장 등을 견학한 후, 관악구 도서관과 김은진 팀장의 ‘책 읽고 나누는 도시, 관악’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관악구의 도서관 정책에 대해 공부했다. 이어 이윤희 서울시의원이 ‘여성 정치인, 지역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각 지역의 여성의원들의 사례와 경험을 나누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지난 2012년 10월 한국 전통가옥의 처마를 재해석한 친환경적 건물로 새롭게 태어난 서울시 신청사 곳곳을 둘러보는 통통(通通)투어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첫날 만찬에,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이 개회식에 각각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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