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보다 소중한 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사랑보다 소중한 건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 김현태 어제와 다름없이 그대를 저만치서 바라봅니다 늘 가까이 있지만 다가갈 수 없는 마음의 거리 그대에게 말 한 번 건네지 못하고 머리를 긁적이며 또 주저 앉고 마는 그러다 무심결에 본 밤하늘 언제부턴가 나는 별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별은 젖은 .. 카테고리 없음 2006.12.24
♧12월 달력을 보며 12월 달력을 보며 / 박순영 눈 풍경에 잠시 빠져든다 마지막 달력 한 장 앞에서 하얗게 찢겨 나간 세월 붉은 해, 변함없이 문을 여는 하루 그곳에 내가 서 있다 부쩍 자란 애들 키만큼 짧아진 옷소매 끝에 머무는 미안함 되돌릴 수 없는 시간 쌓인 눈 녹이듯 아이들 맑은 웃음 속으로 햇살 가득하다 찬바.. [좋은 글] 2006.12.20
♧그대를 바라 볼 수 있는 곳에서/용혜원 그대를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 용 혜원 그대를 늘 바라볼 수 있는 곳에서 살고 싶습니다. 우리들의 삶이란 무대도 언제 어느 때에 막이 내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대가 내 눈앞에 있을 때 나의 삶은 희망입니다. 어느 날 혹여나 무슨 일들이 일어날지라도 그대가 곁에 있다면 아무런 두려움이 없.. 카테고리 없음 2006.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