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바오 효과(Bilbao effect)'라는 신생어를 탄생시킨
구겐하임 미술관(Guggenheim Bilbao Museum)-빌바오는
조선소와 철강산업이 발달한 중공업지역이었는데
중공업의 쇠퇴로 산업 폐기물이 쌓이고 이주민이 늘어 도시가 황폐해졌고,
설상가상으로 홍수로 인해 네르비온 강이 범람하여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수립하면서 1997년 구겐하임 미술관이 개관하게 되었다.
미술 작품을 보기 위해서라기 보다 미술관 자체를 관람하기 위해
해마다 100만명 이상이 빌바오를 찾는다고 한다.
도시재생으로 인한 '빌바오 효과'를 얻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및 정치인들도 많이 찾아 온다고 한다.
구겐하임 미술관의 반짝이는 외관은 티타늄 3만여장이 씌였고,
부드러운 곡선은 유영하는 물고기를 상징한다고 한다.
인구 35만의 중소도시에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난 것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많은 지도자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겉모양만 볼 것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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